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평화도로’ 오늘 사업 시작

입력 2021.01.12 (11:59) 수정 2021.0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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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북한 해주를 잇는 가칭 `서해 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 될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사업이 오늘(1/12)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접속도로 등 4.05km 길이의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한 한화건설이 오늘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천123억 원이 투입될 이 도로가 오는 2025년 4월에 완공되면, 그동안 선박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했던 신도와 시도, 모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우선 건설한 뒤, 교통량이 늘어나면 최대 4차로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미리 확장에 대비해 설계를 요청했습니다.

가칭 `서해 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영종도에서 신도,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약 80.44㎞ 구간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영종도~신도 평화도로`는 1단계 구간입니다.

인천시는 2단계 구간인 ‘신도~강화’ 구간도 빨리 추진될 수 있게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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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평화도로’ 오늘 사업 시작
    • 입력 2021-01-12 11:59:02
    • 수정2021-01-12 12:03:18
    사회
인천에서 북한 해주를 잇는 가칭 `서해 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 될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사업이 오늘(1/12)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접속도로 등 4.05km 길이의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한 한화건설이 오늘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천123억 원이 투입될 이 도로가 오는 2025년 4월에 완공되면, 그동안 선박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했던 신도와 시도, 모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우선 건설한 뒤, 교통량이 늘어나면 최대 4차로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미리 확장에 대비해 설계를 요청했습니다.

가칭 `서해 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영종도에서 신도,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약 80.44㎞ 구간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영종도~신도 평화도로`는 1단계 구간입니다.

인천시는 2단계 구간인 ‘신도~강화’ 구간도 빨리 추진될 수 있게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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