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오세훈 출마에 야권 신경전 고조…與 우상호 ‘나홀로 선거전’
입력 2021.01.17 (16:49) 수정 2021.01.17 (16:5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내부 기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아직까지 우상호 의원만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인데, 박영선 장관의 출마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지 10년 만입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2022년 정권 교체의 소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7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지만, 안 대표 합류가 무산되면서 당에서 마지막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됐습니다.

오 전 시장까지 나서면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은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등의 정책을 내놓으며 오 전 시장을 견제했습니다.

[나경원/전 국민의힘 의원 : "도대체, 왜, 어떻게 이렇게 출마 선언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이 대권의 디딤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전은 여전히 우상호 의원 홀로 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 규칙까지는 정했지만, 후보 선출 일정 등은 아직 확정짓지 못한 상태입니다.

우 의원은 경선 일정 확정을 촉구하는 한편, 경쟁자인 박영선 장관에게도 출마 여부를 빨리 결정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내 경선 일정이 너무 확정이 늦어져서, 제가 이런 경선 실무를 많이 봤는데 정말 희한한 일입니다."]

당 안팎에선 박영선 장관이 청와대 개각 이후 출마를 선언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낙후 지역 재개발을 강조하며 독자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오세훈 출마에 야권 신경전 고조…與 우상호 ‘나홀로 선거전’
    • 입력 2021-01-17 16:49:43
    • 수정2021-01-17 16:57:53
[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내부 기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아직까지 우상호 의원만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인데, 박영선 장관의 출마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지 10년 만입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2022년 정권 교체의 소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7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지만, 안 대표 합류가 무산되면서 당에서 마지막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됐습니다.

오 전 시장까지 나서면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은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등의 정책을 내놓으며 오 전 시장을 견제했습니다.

[나경원/전 국민의힘 의원 : "도대체, 왜, 어떻게 이렇게 출마 선언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이 대권의 디딤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전은 여전히 우상호 의원 홀로 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 규칙까지는 정했지만, 후보 선출 일정 등은 아직 확정짓지 못한 상태입니다.

우 의원은 경선 일정 확정을 촉구하는 한편, 경쟁자인 박영선 장관에게도 출마 여부를 빨리 결정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내 경선 일정이 너무 확정이 늦어져서, 제가 이런 경선 실무를 많이 봤는데 정말 희한한 일입니다."]

당 안팎에선 박영선 장관이 청와대 개각 이후 출마를 선언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낙후 지역 재개발을 강조하며 독자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