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6명…“개인 간 접촉 통한 확산 조심해야”

입력 2021.01.19 (09:42) 수정 2021.0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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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류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351명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이고, 부산 17명, 강원 16명 등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3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9명 늘어난 1283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간 운영이 제한되었던 일부 시설이 어제 다시 문을 열면서 일상이 조금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45%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만약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함께 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노약자와 접촉을 피하고,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가족 중 1인 선제검사 받기’등을 활용해 즉시 검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중수본과 지자체에는 긴급 활동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사각지대를 세심히 보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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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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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86명…“개인 간 접촉 통한 확산 조심해야”
    • 입력 2021-01-19 09:42:24
    • 수정2021-01-19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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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류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351명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이고, 부산 17명, 강원 16명 등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3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9명 늘어난 1283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간 운영이 제한되었던 일부 시설이 어제 다시 문을 열면서 일상이 조금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45%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만약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함께 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노약자와 접촉을 피하고,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가족 중 1인 선제검사 받기’등을 활용해 즉시 검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중수본과 지자체에는 긴급 활동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사각지대를 세심히 보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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