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키워드는 ‘일자리 회복’

입력 2021.01.20 (00:09) 수정 2021.01.2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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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일자리 회복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을 코로나 19 사태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 미국 노동시장은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수준인 실업률 3.5%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실업률이 치솟았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업률은 6.7%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내각 인선부터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노동 경제학자로 연준 의장 재임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6.7%에서 4.1%로 떨어졌다는 경력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초대 노동장관으로 노조 지도자 출신인 마티 월시 전 보스턴 시장이 지명된 것도 노동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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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키워드는 ‘일자리 회복’
    • 입력 2021-01-20 00:09:31
    • 수정2021-01-20 01:11:51
    국제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일자리 회복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을 코로나 19 사태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 미국 노동시장은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수준인 실업률 3.5%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실업률이 치솟았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업률은 6.7%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내각 인선부터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노동 경제학자로 연준 의장 재임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6.7%에서 4.1%로 떨어졌다는 경력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초대 노동장관으로 노조 지도자 출신인 마티 월시 전 보스턴 시장이 지명된 것도 노동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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