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유럽 작년 신규승용차 등록대수 24% 감소…역대 최악
입력 2021.01.20 (01:11)
수정 2021.01.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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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이 1990년 통계집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 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994만2천509대로 전년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급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2차례의 경제봉쇄 탓에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291만7천678대로 전년보다 19.1% 급감했고, 프랑스는 165만118대로 25.5%, 영국은 163만1천64대로 29.4% 각각 감소했습니다. 스페인은 -32.3%, 이탈리아 -27.9%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EU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03만1천70대로 1년 전보다 3.3%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럽 자동차 제조사 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994만2천509대로 전년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급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2차례의 경제봉쇄 탓에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291만7천678대로 전년보다 19.1% 급감했고, 프랑스는 165만118대로 25.5%, 영국은 163만1천64대로 29.4% 각각 감소했습니다. 스페인은 -32.3%, 이탈리아 -27.9%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EU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03만1천70대로 1년 전보다 3.3%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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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유럽 작년 신규승용차 등록대수 24% 감소…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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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0 01:14:35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이 1990년 통계집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 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994만2천509대로 전년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급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2차례의 경제봉쇄 탓에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291만7천678대로 전년보다 19.1% 급감했고, 프랑스는 165만118대로 25.5%, 영국은 163만1천64대로 29.4% 각각 감소했습니다. 스페인은 -32.3%, 이탈리아 -27.9%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EU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03만1천70대로 1년 전보다 3.3%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럽 자동차 제조사 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994만2천509대로 전년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급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2차례의 경제봉쇄 탓에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291만7천678대로 전년보다 19.1% 급감했고, 프랑스는 165만118대로 25.5%, 영국은 163만1천64대로 29.4% 각각 감소했습니다. 스페인은 -32.3%, 이탈리아 -27.9%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EU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03만1천70대로 1년 전보다 3.3%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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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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