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검증된 마무리 투수 예이츠와 계약 합의

입력 2021.01.20 (08:20) 수정 2021.01.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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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검증된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20일(한국시간) 전했다.

토론토는 전날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데 이어 예이츠도 데려와 불펜을 보강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토론토는 계약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예이츠는 2018∼2019년 샌디에이고 구원 투수로 맹활약했다. 2018년엔 12세이브, 2019년에는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지난해에는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6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만 던졌다.

예이츠가 반등해 뒷문을 잠근다면 토론토의 도박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예이츠는 평균 구속 150㎞의 빠른 볼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을 섞어 던진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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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토론토, 검증된 마무리 투수 예이츠와 계약 합의
    • 입력 2021-01-20 08:20:11
    • 수정2021-01-20 08:21:36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검증된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20일(한국시간) 전했다.

토론토는 전날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데 이어 예이츠도 데려와 불펜을 보강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토론토는 계약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예이츠는 2018∼2019년 샌디에이고 구원 투수로 맹활약했다. 2018년엔 12세이브, 2019년에는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지난해에는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6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만 던졌다.

예이츠가 반등해 뒷문을 잠근다면 토론토의 도박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예이츠는 평균 구속 150㎞의 빠른 볼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을 섞어 던진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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