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확진자 알려준다는 신박한 앱!…별점 ★★☆☆☆ 이유는?

입력 2021.01.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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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걱정 뚝!" 마이데이터 대중교통 코로나 안심 이용 앱 My-T(마이티) 출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림 서비스… "확진자 동선 겹칠까" 불안 해소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확진 시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 확인 등 신속 안내
-혼잡 피해 맞춤형 노선 정보 제공, 코로나19 걱정 없이 대중교통 이동경로 선택
(지난 13일 서울시 보도자료 중)

서울시는 하루에도 10건 가까운 보도자료를 냅니다. 기자는 옥석을 가려야만 합니다. 위 보도자료는 일단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는 내용이 새롭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앱이라면 시민에게 알릴 가치도 있습니다.

그런데 출시 일주일째인 오늘(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는 5백여 건에 불과합니다. 별점 평가는 7명이 참여했는데 5점 만점에 평균 1.9점입니다. 세금이 들어간 이 공공 앱, 초반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뭘까요. 직접 며칠 써봤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2일 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 모습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2일 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 모습

■ 확진자 동선에 버스·지하철·택시 이용한 적 있다면?

이 앱을 설명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확진자 동선에 대중교통 이용 내용이 있다면, 다른 승객에게 안내가 될까? 입니다. 서울 지하철, 버스의 경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승객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지 않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은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지하철은 전동차 내 자동 배기설비를 통한 환기, 버스 역시 정류소 정차 때마다 앞뒷문 개방 환기 등이 이뤄지고 있어 차내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합니다. 게다가 무수한 대중 속에서 특정 개인을 찾아낼 현실적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기사가 확진됐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기관사가 있는 공간과 승객 탑승 공간이 분리돼 있다는 이유로, 버스의 경우도 운전석에 격벽이 설치돼있고 손잡이 등 환경검체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는 등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승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하철과 버스 공간을 통한 추가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만, 택시의 경우 기사가 확진되면 카드 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과 달리 택시는 기사와 승객 간 거리가 가깝고, 더 밀폐된 공간에서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위 화면의 내용은 앱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시의 시연 장면으로 실제 확진 내용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위 화면의 내용은 앱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시의 시연 장면으로 실제 확진 내용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마이티' 앱…확진자 동선 겹침, 버스·택시 기사 확진 '알람' 제공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거쳐 가는 대중교통 공간이 뭔가 찝찝하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2019년 서울의 버스·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 기준)은 1,044만 명,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줄긴 했지만 776만 명입니다. 마이티 앱은 이런 배경에서 나왔습니다.

사용 방법은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을 한 뒤 위치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하면 끝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앱이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합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는 대중교통 운행정보,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현재는 BC카드만 해당), 교통수단별로 정해져 있는 와이파이 신호 등 각종 데이터와 자동으로 결합합니다.

결합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나오지는 않고, 위치 보정 및 교통데이터 분석 작업을 거쳐 다음 날 아침에 화면에 표시됩니다. 위 화면처럼 뭘 타고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어디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등이 구체적인 시간과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이용한 탑승 수단 가운데 택시와 버스의 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알람'이 옵니다.

역학조사에 기반을 둔 방역 당국의 검사 안내는 아닌 만큼 의무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불안하면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전에는 정보를 알 수 없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사용자의 이동 경로에 따른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다른 승객 확진 때는 정보 제공 사실상 한계·시스템 안정화도 아직

유용한 것 같은데도 앱 별점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별점 평가자들은 회원가입시 에러가 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다거나, 앱 가동 상태가 좋지 않다며 세금낭비 아니냐고 지적합니다.

기자가 앱을 사용한 후 화면에 뜬 내용 기자가 앱을 사용한 후 화면에 뜬 내용

기자도 며칠 사용해본 결과, 위치 정보가 어느 때는 정확한 데 또 어느 때는 맞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동을 양평역(5호선)→신길역(1, 5호선 환승)→시청역(1, 2호선)으로 했는데, 앱에는 신길역→시청역 구간만 표시됐습니다. 서울시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직 시스템이 일부 불안정하다면서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사가 확진됐을 때가 아닌 승객이 확진됐을 때는 사실상 알람을 받기 어렵습니다. ①확진 승객이 앱 사용자가 아닐 때 ②앱 사용자라고 해도 동선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습니다. 앱이 안정화를 이루더라도, 모든 시민이 가입하는 등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지 않는다면 앱의 유용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지하철의 경우 객차별로 있는 고유 와이파이 신호를 아직 시스템과 연동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어느 지하철역을 이동했는지만 앱에 표시됩니다. 승객들이 불안해하는 게 내가 탄 열차 중에서도 '몇 번째 객차의 확진자 발생 여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울러 대중교통이 아닌 일반 장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앱이 구동되지만, 방역 당국이 명칭을 비공개한 장소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발생했더라도 앱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서울시 "단계적 서비스 완성 계획"… ★★★★★ 반등할까?

이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됐습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한국교통연구원, BC카드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예산 1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때문에 관련 기능을 앞세워 설명했지만, 이외에도 대중교통 혼잡도에 기반을 둔 길 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 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탑승예약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실 마이티 앱은 감염병과 관련한 정보 기능보다는 변화하는 각종 교통수단에 대한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더 방점이 찍혀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통행 경로'를 분석해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 등 장소와 시간에 따라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안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모이면 새로운 구상도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 적립, 데이터 판매 수익 환원 등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내려받기가 가능한데, 올해 상반기안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예산 10억 원이 들어간 '마이티' 앱. 다운로드 5백여 건에 별점 2개로 다른 공공 앱들처럼 외면받을지, 입소문을 타고 '인기순위'에 오르며 별점 반등을 수 이뤄낼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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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확진자 알려준다는 신박한 앱!…별점 ★★☆☆☆ 이유는?
    • 입력 2021-01-20 18:56:49
    취재K

"코로나 걱정 뚝!" 마이데이터 대중교통 코로나 안심 이용 앱 My-T(마이티) 출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림 서비스… "확진자 동선 겹칠까" 불안 해소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확진 시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 확인 등 신속 안내
-혼잡 피해 맞춤형 노선 정보 제공, 코로나19 걱정 없이 대중교통 이동경로 선택
(지난 13일 서울시 보도자료 중)

서울시는 하루에도 10건 가까운 보도자료를 냅니다. 기자는 옥석을 가려야만 합니다. 위 보도자료는 일단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는 내용이 새롭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앱이라면 시민에게 알릴 가치도 있습니다.

그런데 출시 일주일째인 오늘(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는 5백여 건에 불과합니다. 별점 평가는 7명이 참여했는데 5점 만점에 평균 1.9점입니다. 세금이 들어간 이 공공 앱, 초반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뭘까요. 직접 며칠 써봤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2일 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 모습
■ 확진자 동선에 버스·지하철·택시 이용한 적 있다면?

이 앱을 설명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확진자 동선에 대중교통 이용 내용이 있다면, 다른 승객에게 안내가 될까? 입니다. 서울 지하철, 버스의 경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승객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지 않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은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지하철은 전동차 내 자동 배기설비를 통한 환기, 버스 역시 정류소 정차 때마다 앞뒷문 개방 환기 등이 이뤄지고 있어 차내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합니다. 게다가 무수한 대중 속에서 특정 개인을 찾아낼 현실적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기사가 확진됐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기관사가 있는 공간과 승객 탑승 공간이 분리돼 있다는 이유로, 버스의 경우도 운전석에 격벽이 설치돼있고 손잡이 등 환경검체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는 등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승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하철과 버스 공간을 통한 추가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만, 택시의 경우 기사가 확진되면 카드 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과 달리 택시는 기사와 승객 간 거리가 가깝고, 더 밀폐된 공간에서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위 화면의 내용은 앱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시의 시연 장면으로 실제 확진 내용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마이티' 앱…확진자 동선 겹침, 버스·택시 기사 확진 '알람' 제공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거쳐 가는 대중교통 공간이 뭔가 찝찝하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2019년 서울의 버스·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 기준)은 1,044만 명,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줄긴 했지만 776만 명입니다. 마이티 앱은 이런 배경에서 나왔습니다.

사용 방법은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을 한 뒤 위치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하면 끝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앱이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합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는 대중교통 운행정보,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현재는 BC카드만 해당), 교통수단별로 정해져 있는 와이파이 신호 등 각종 데이터와 자동으로 결합합니다.

결합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나오지는 않고, 위치 보정 및 교통데이터 분석 작업을 거쳐 다음 날 아침에 화면에 표시됩니다. 위 화면처럼 뭘 타고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어디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등이 구체적인 시간과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이용한 탑승 수단 가운데 택시와 버스의 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알람'이 옵니다.

역학조사에 기반을 둔 방역 당국의 검사 안내는 아닌 만큼 의무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불안하면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전에는 정보를 알 수 없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사용자의 이동 경로에 따른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다른 승객 확진 때는 정보 제공 사실상 한계·시스템 안정화도 아직

유용한 것 같은데도 앱 별점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별점 평가자들은 회원가입시 에러가 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다거나, 앱 가동 상태가 좋지 않다며 세금낭비 아니냐고 지적합니다.

기자가 앱을 사용한 후 화면에 뜬 내용
기자도 며칠 사용해본 결과, 위치 정보가 어느 때는 정확한 데 또 어느 때는 맞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동을 양평역(5호선)→신길역(1, 5호선 환승)→시청역(1, 2호선)으로 했는데, 앱에는 신길역→시청역 구간만 표시됐습니다. 서울시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직 시스템이 일부 불안정하다면서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사가 확진됐을 때가 아닌 승객이 확진됐을 때는 사실상 알람을 받기 어렵습니다. ①확진 승객이 앱 사용자가 아닐 때 ②앱 사용자라고 해도 동선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습니다. 앱이 안정화를 이루더라도, 모든 시민이 가입하는 등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지 않는다면 앱의 유용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지하철의 경우 객차별로 있는 고유 와이파이 신호를 아직 시스템과 연동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어느 지하철역을 이동했는지만 앱에 표시됩니다. 승객들이 불안해하는 게 내가 탄 열차 중에서도 '몇 번째 객차의 확진자 발생 여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울러 대중교통이 아닌 일반 장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앱이 구동되지만, 방역 당국이 명칭을 비공개한 장소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발생했더라도 앱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서울시 "단계적 서비스 완성 계획"… ★★★★★ 반등할까?

이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됐습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한국교통연구원, BC카드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예산 1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때문에 관련 기능을 앞세워 설명했지만, 이외에도 대중교통 혼잡도에 기반을 둔 길 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 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탑승예약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실 마이티 앱은 감염병과 관련한 정보 기능보다는 변화하는 각종 교통수단에 대한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더 방점이 찍혀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통행 경로'를 분석해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 등 장소와 시간에 따라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안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모이면 새로운 구상도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 적립, 데이터 판매 수익 환원 등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내려받기가 가능한데, 올해 상반기안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예산 10억 원이 들어간 '마이티' 앱. 다운로드 5백여 건에 별점 2개로 다른 공공 앱들처럼 외면받을지, 입소문을 타고 '인기순위'에 오르며 별점 반등을 수 이뤄낼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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