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1년’ 종교시설 감염 가장 높아” - 1월 21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01.21 (14:48) 수정 2021.0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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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1년간 주요 현황을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지난 1월 19일까지 1년간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누적 확진자 수 73,115명 가운데 집단 감염이 전체 45.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발생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5천 791명으로 1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신천지 16%, 요양시설 13%, 직장 11%, 가족 지인 모임 10%, 의료기관 8%, 체육/여가시설·교육시설·교정시설 각 4%, 일반음식점/카페·다단계/방문판매·기타 다중이용시설·815 집회·유흥시설 각 2%, 목욕탕/사우나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운영 재개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의 사업주, 이용자들이 입장 인원 제한·마스크 상시 착용·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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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1년’ 종교시설 감염 가장 높아” - 1월 21일 오후 브리핑
    • 입력 2021-01-21 14:48:43
    • 수정2021-01-21 14:57:20
    사회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1년간 주요 현황을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지난 1월 19일까지 1년간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누적 확진자 수 73,115명 가운데 집단 감염이 전체 45.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발생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5천 791명으로 1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신천지 16%, 요양시설 13%, 직장 11%, 가족 지인 모임 10%, 의료기관 8%, 체육/여가시설·교육시설·교정시설 각 4%, 일반음식점/카페·다단계/방문판매·기타 다중이용시설·815 집회·유흥시설 각 2%, 목욕탕/사우나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운영 재개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의 사업주, 이용자들이 입장 인원 제한·마스크 상시 착용·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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