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 400~500명대 정체…“감염 재생산지수 다시 1 상회” - 1월 30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01.30 (14:50) 수정 2021.0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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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이 증가 추세가 완전히 반전된 것인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면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합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해 말 1을 크게 웃돌았지만 새해 들어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0.8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423명에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8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7건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 9,899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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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30 14:50:19
    • 수정2021-01-30 14:51:27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이 증가 추세가 완전히 반전된 것인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면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합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해 말 1을 크게 웃돌았지만 새해 들어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0.8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423명에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8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7건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 9,899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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