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시대 살기좋은 나라 순위 12위…4계단 하락
입력 2021.01.31 (08:16)
수정 2021.01.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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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번 달 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세계 주요 53개국 중 12위로, 한달 전보다 4계단 하락했습니다.
3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1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보면 한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이 순위가 처음 집계된 작년 11월에는 4위를 차지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8위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4계단 더 추락했습니다.
최근 순위 하락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 큽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봉쇄 강도, 지역 간 이동성,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냅니다.
1월 집계에서 1위는 뉴질랜드로,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호주, 대만, 중국,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홍콩, 베트남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3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1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보면 한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이 순위가 처음 집계된 작년 11월에는 4위를 차지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8위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4계단 더 추락했습니다.
최근 순위 하락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 큽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봉쇄 강도, 지역 간 이동성,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냅니다.
1월 집계에서 1위는 뉴질랜드로,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호주, 대만, 중국,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홍콩, 베트남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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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31 14:31:01
한국이 이번 달 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세계 주요 53개국 중 12위로, 한달 전보다 4계단 하락했습니다.
3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1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보면 한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이 순위가 처음 집계된 작년 11월에는 4위를 차지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8위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4계단 더 추락했습니다.
최근 순위 하락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 큽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봉쇄 강도, 지역 간 이동성,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냅니다.
1월 집계에서 1위는 뉴질랜드로,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호주, 대만, 중국,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홍콩, 베트남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3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1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보면 한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이 순위가 처음 집계된 작년 11월에는 4위를 차지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8위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4계단 더 추락했습니다.
최근 순위 하락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 큽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봉쇄 강도, 지역 간 이동성,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냅니다.
1월 집계에서 1위는 뉴질랜드로,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호주, 대만, 중국,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홍콩, 베트남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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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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