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전달 USB에 ‘원전’ 내용 전혀 없다”

입력 2021.01.31 (16:46) 수정 2021.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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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이 포함됐다는 의혹에 대해 통일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31일) 입장자료를 통해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야당과 일부 언론이 2018년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에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해명입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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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31 16:46:34
    • 수정2021-01-31 17:43:13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이 포함됐다는 의혹에 대해 통일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31일) 입장자료를 통해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야당과 일부 언론이 2018년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에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해명입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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