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후계자 노시환에게 삼행시

입력 2021.01.31 (21:36) 수정 2021.01.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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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망이 대신 마이크를 잡은 KBS N 김태균 해설위원이 한화 4번타자로 점찍은 선수가 있는데요.

공갈포의 오명을 벗어나려고 노력중인 21살 노시환이라고 하네요 김태균 위원이 삼행시까지 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홈런에도 삼진이 무려 116개.

그래도 해설위원 김태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태균 : "팀에 20년 있으면서 본 신인중에 역대급으로 손꼽히지 않나! 깜짝 놀랐어요."]

노시환의 노력하는 자세를 높이 봤습니다.

시즌 도중 노스텝으로 폼을 수정해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를 무려 2푼 끌어올린 겁니다.

[김태균 : "이제 홈런 20개 이상은 쳐야죠."]

[노시환 : "저를 후계자로 찍어주시고 저를 높이 평가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노스텝 타격은 장타력에서 손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벌써 폼을 가다듬고 있는 노시환, 통산 타율 3할 2푼의 정교한 김태균처럼 정교함에 장타력을 갖출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태균 선배님의 태양같이 빛나는 균형감각과 야구실력을 닮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천재 시환아 시즌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서 환하게 웃어라! 단 팀과 같이"]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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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후계자 노시환에게 삼행시
    • 입력 2021-01-31 21:36:26
    • 수정2021-01-31 2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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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망이 대신 마이크를 잡은 KBS N 김태균 해설위원이 한화 4번타자로 점찍은 선수가 있는데요.

공갈포의 오명을 벗어나려고 노력중인 21살 노시환이라고 하네요 김태균 위원이 삼행시까지 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홈런에도 삼진이 무려 116개.

그래도 해설위원 김태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태균 : "팀에 20년 있으면서 본 신인중에 역대급으로 손꼽히지 않나! 깜짝 놀랐어요."]

노시환의 노력하는 자세를 높이 봤습니다.

시즌 도중 노스텝으로 폼을 수정해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를 무려 2푼 끌어올린 겁니다.

[김태균 : "이제 홈런 20개 이상은 쳐야죠."]

[노시환 : "저를 후계자로 찍어주시고 저를 높이 평가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노스텝 타격은 장타력에서 손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벌써 폼을 가다듬고 있는 노시환, 통산 타율 3할 2푼의 정교한 김태균처럼 정교함에 장타력을 갖출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태균 선배님의 태양같이 빛나는 균형감각과 야구실력을 닮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천재 시환아 시즌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서 환하게 웃어라! 단 팀과 같이"]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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