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동기’ 박범계-윤석열 ‘첫 만남’…분위기는?

오늘(1일) 오전 박범계 법무장관이 취임식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났습니다. 10여분 간의 짧은 만남 후, 윤석열 검찰총장은 "취임 축하 차 덕담만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 관련 언급은 없었다'는 취지였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5일 인사청문회 당시 윤 총장과 인사 관련 '협의'를 할 거냐는 질문에 '협의'가 아닌 '의견'을 듣겠다고 선을 긋기도 했죠.

사법고시 23기 동기이기도 한 두 사람. 제2의 법무부-검찰 갈등의 시작일지 아니면 갈등 봉합의 시작일지 두 사람의 관계와 활동상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구성: 이은지, 영상편집: 전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