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금태섭 ‘제3지대 단일화’ 제안 수락

입력 2021.02.03 (09:48) 수정 2021.0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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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 단일화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 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금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 안 대표를 향해 ‘제3지대 경선’에 나서자고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안 대표는 단일화 조건으로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며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단일화된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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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3 09:48:34
    • 수정2021-02-03 11:09:27
    정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 단일화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 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금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 안 대표를 향해 ‘제3지대 경선’에 나서자고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안 대표는 단일화 조건으로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며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단일화된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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