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포털 통해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우울 심리지원

입력 2021.02.05 (11:22) 수정 2021.02.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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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우울감에 대응해 심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심리 상담 전화인 '1577-0199'를 통해 상담 지원을 하고 '국가정신건강포털'을 통해 전 국민이 정신 건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되거나 격리되면 3일 안에 지자체를 통해 심리 지원하고, 완치된 뒤에도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밖에 근로자와 실업자, 구직자는 직업 트라우마센터와 고용센터에서,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 위(Wee) 클래스나 1388 청소년 상담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 결과 지속해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17개 시도에서 재난 심리회복지원단을 운영해 심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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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5 11:22:34
    • 수정2021-02-05 12:55:58
    사회
정부가 코로나19 우울감에 대응해 심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심리 상담 전화인 '1577-0199'를 통해 상담 지원을 하고 '국가정신건강포털'을 통해 전 국민이 정신 건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되거나 격리되면 3일 안에 지자체를 통해 심리 지원하고, 완치된 뒤에도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밖에 근로자와 실업자, 구직자는 직업 트라우마센터와 고용센터에서,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 위(Wee) 클래스나 1388 청소년 상담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 결과 지속해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17개 시도에서 재난 심리회복지원단을 운영해 심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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