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조작설 방송한 폭스뉴스 프로그램 퇴출 수순”
입력 2021.02.07 (03:32)
수정 2021.02.0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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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조작설을 제기해 거액의 소송을 당한 미국 폭스뉴스가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CB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폭스 비즈니스 채널 프로그램인 '루 돕스 투나잇' 방영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결방은 '루 돕스 투나잇'이 방송한 '미 대선 전자투표 시스템 조작'에 대해 투표기 업체가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폭스뉴스 측은 이번 결방이 정규 개편에 따른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의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미국 대선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이 조작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스마트매틱은 폭스뉴스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우리 돈 약 3조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번 거액 소송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앵커 루 돕스는 훌륭했다. 그만큼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CB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폭스 비즈니스 채널 프로그램인 '루 돕스 투나잇' 방영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결방은 '루 돕스 투나잇'이 방송한 '미 대선 전자투표 시스템 조작'에 대해 투표기 업체가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폭스뉴스 측은 이번 결방이 정규 개편에 따른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의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미국 대선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이 조작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스마트매틱은 폭스뉴스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우리 돈 약 3조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번 거액 소송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앵커 루 돕스는 훌륭했다. 그만큼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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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07 03:32:28
- 수정2021-02-07 03:47:12
대선 조작설을 제기해 거액의 소송을 당한 미국 폭스뉴스가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CB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폭스 비즈니스 채널 프로그램인 '루 돕스 투나잇' 방영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결방은 '루 돕스 투나잇'이 방송한 '미 대선 전자투표 시스템 조작'에 대해 투표기 업체가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폭스뉴스 측은 이번 결방이 정규 개편에 따른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의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미국 대선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이 조작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스마트매틱은 폭스뉴스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우리 돈 약 3조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번 거액 소송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앵커 루 돕스는 훌륭했다. 그만큼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CB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폭스 비즈니스 채널 프로그램인 '루 돕스 투나잇' 방영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결방은 '루 돕스 투나잇'이 방송한 '미 대선 전자투표 시스템 조작'에 대해 투표기 업체가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폭스뉴스 측은 이번 결방이 정규 개편에 따른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의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미국 대선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이 조작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스마트매틱은 폭스뉴스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우리 돈 약 3조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번 거액 소송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앵커 루 돕스는 훌륭했다. 그만큼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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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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