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총파업 철회…전국 요금소 정상 운영

입력 2021.02.09 (20:54) 수정 2021.02.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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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을 예고했던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오늘(9일) 밤늦게까지 노조와 협상을 벌여 파업을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로 구성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는 어제(8일)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찬성 87.15%로 파업 안이 가결됐습니다.

노조 측은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그리고 도로공사 현장 지원직과 동등한 임금수준, 직영휴게소·주유소 사업 이관, 노사 4자 협의회 개최 등을 요구해 왔으며, 오늘 협상에서 사용자 측과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내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만 운영하려던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가 모두 정상 운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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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9 20:54:31
    • 수정2021-02-09 21:25:16
    경제
내일(10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을 예고했던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오늘(9일) 밤늦게까지 노조와 협상을 벌여 파업을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로 구성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는 어제(8일)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찬성 87.15%로 파업 안이 가결됐습니다.

노조 측은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 그리고 도로공사 현장 지원직과 동등한 임금수준, 직영휴게소·주유소 사업 이관, 노사 4자 협의회 개최 등을 요구해 왔으며, 오늘 협상에서 사용자 측과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내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만 운영하려던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가 모두 정상 운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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