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20대 코로나19 사망자 나와…“장기 입원 중 감염”

입력 2021.02.14 (12:04) 수정 2021.0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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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코로나19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어제(13일)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2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인 그제(12일) 사망했으며, 국내 첫 20대 사망자입니다.

방대본 관계자는 이에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장기 입원 중이었는데, 의료기관 내 확진자가 나오면서 입원 환자 전수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며 “확진일 다음 날 사망해서 위중증 환자 감시 체계상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굿힐링병원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으로,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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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20대 코로나19 사망자 나와…“장기 입원 중 감염”
    • 입력 2021-02-14 12:04:42
    • 수정2021-02-14 14:09:24
    사회
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코로나19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어제(13일)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2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인 그제(12일) 사망했으며, 국내 첫 20대 사망자입니다.

방대본 관계자는 이에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장기 입원 중이었는데, 의료기관 내 확진자가 나오면서 입원 환자 전수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며 “확진일 다음 날 사망해서 위중증 환자 감시 체계상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굿힐링병원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으로,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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