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자 코로나 백신 ‘첫 승인’…17일부터 접종 시작

입력 2021.02.14 (18:48) 수정 2021.02.14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습니다.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일본 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례 승인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후생성 전문가 회의는 화이자 백신의 유효성이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백신은 일본에서 승인을 받는 첫 코로나19 백신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17일부터는 안전성 조사 목적에 동의한 의료 종사자 1만 명을 대상으로 먼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40만회 접종분의 화이자 백신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으로 항공편을 통해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화이자 코로나 백신 ‘첫 승인’…17일부터 접종 시작
    • 입력 2021-02-14 18:48:45
    • 수정2021-02-14 19:28:53
    국제
일본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습니다.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일본 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례 승인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후생성 전문가 회의는 화이자 백신의 유효성이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백신은 일본에서 승인을 받는 첫 코로나19 백신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17일부터는 안전성 조사 목적에 동의한 의료 종사자 1만 명을 대상으로 먼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40만회 접종분의 화이자 백신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으로 항공편을 통해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