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송명근 출전정지 징계…흥국생명 “내일 징계”
입력 2021.02.14 (21:37)
수정 2021.02.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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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코트가 연이은 학교 폭력 문제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OK 금융그룹은 송명근, 심경섭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흥국생명은 내일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OK 금융그룹 송명근이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송명근은 자숙의 의미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도 회의를 거친 후 송명근, 심경섭에게 향후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성익/OK 금융그룹 사무국장 : "두 선수가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 및 반성의 의미로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감독을 통해 전달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은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선수단 내 과거 학폭 사실이 없음을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또 다른 피해 학생 학부모도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부모 마음은 지옥과도 같다며, 구단과 배구협회, 대한체육회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내일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징계를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강민수
배구 코트가 연이은 학교 폭력 문제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OK 금융그룹은 송명근, 심경섭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흥국생명은 내일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OK 금융그룹 송명근이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송명근은 자숙의 의미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도 회의를 거친 후 송명근, 심경섭에게 향후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성익/OK 금융그룹 사무국장 : "두 선수가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 및 반성의 의미로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감독을 통해 전달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은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선수단 내 과거 학폭 사실이 없음을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또 다른 피해 학생 학부모도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부모 마음은 지옥과도 같다며, 구단과 배구협회, 대한체육회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내일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징계를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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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송명근 출전정지 징계…흥국생명 “내일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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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4 21:37:03
- 수정2021-02-14 21:45:56
[앵커]
배구 코트가 연이은 학교 폭력 문제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OK 금융그룹은 송명근, 심경섭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흥국생명은 내일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OK 금융그룹 송명근이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송명근은 자숙의 의미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도 회의를 거친 후 송명근, 심경섭에게 향후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성익/OK 금융그룹 사무국장 : "두 선수가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 및 반성의 의미로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감독을 통해 전달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은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선수단 내 과거 학폭 사실이 없음을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또 다른 피해 학생 학부모도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부모 마음은 지옥과도 같다며, 구단과 배구협회, 대한체육회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내일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징계를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강민수
배구 코트가 연이은 학교 폭력 문제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OK 금융그룹은 송명근, 심경섭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흥국생명은 내일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OK 금융그룹 송명근이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송명근은 자숙의 의미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도 회의를 거친 후 송명근, 심경섭에게 향후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성익/OK 금융그룹 사무국장 : "두 선수가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 및 반성의 의미로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감독을 통해 전달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은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선수단 내 과거 학폭 사실이 없음을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또 다른 피해 학생 학부모도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부모 마음은 지옥과도 같다며, 구단과 배구협회, 대한체육회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내일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징계를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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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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