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故 백기완 선생이 문재인 대통령에 전한 말
입력 2021.02.17 (17:31)
수정 2021.02.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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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문재인 대통령은 故 백기완 선생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유족들은 故 백기완 선생이 생전에 남긴 영상과 마지막 저서 '버선발 이야기', 그리고 통일 열차가 생기면 고향인 황해도로 꼭 쥐고 가려 했던 흰 손수건을 전달했습니다.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전에 촬영된 영상 속에는 "문재인 정부는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에 그 맥락에 서 있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이라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노동자를 생각한 '노나메기'(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백기완 선생의 영결식은 모레(19일) 치러집니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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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건건] 故 백기완 선생이 문재인 대통령에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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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7 17:31:44
- 수정2021-02-17 21:09:56
오늘(17일) 문재인 대통령은 故 백기완 선생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유족들은 故 백기완 선생이 생전에 남긴 영상과 마지막 저서 '버선발 이야기', 그리고 통일 열차가 생기면 고향인 황해도로 꼭 쥐고 가려 했던 흰 손수건을 전달했습니다.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전에 촬영된 영상 속에는 "문재인 정부는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에 그 맥락에 서 있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이라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노동자를 생각한 '노나메기'(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백기완 선생의 영결식은 모레(19일) 치러집니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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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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