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보육지원금…소비 회복 온기 불어넣나?
입력 2021.02.19 (07:35)
수정 2021.02.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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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만 약 4만 6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더해 얼어붙었던 소비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 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이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 부담이 늘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은 휴원을 반복했고, 얼어붙은 경기로 일감은 줄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울산시가 지원한 '보육 재난지원금'은 단비였습니다.
자녀 한 명에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김언정/울산시 남구 : "애들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이렇게 재난 보육지원금을 주시니까 애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은 기존의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유아 가정에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0세에서 5세까지, 약 4만 6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울주군이 긴급지원금 소비 효과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는 25%에서 최대 130%까지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역시, 가시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완화' 조치와 맞물려, 침체된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도 나옵니다.
[박용락/울산시 복지여성국장 : "그 돈으로 식사도 할 것이고 장도 한 번 더 보게 되면 그것은 울산시 전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만 약 4만 6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더해 얼어붙었던 소비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 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이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 부담이 늘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은 휴원을 반복했고, 얼어붙은 경기로 일감은 줄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울산시가 지원한 '보육 재난지원금'은 단비였습니다.
자녀 한 명에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김언정/울산시 남구 : "애들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이렇게 재난 보육지원금을 주시니까 애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은 기존의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유아 가정에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0세에서 5세까지, 약 4만 6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울주군이 긴급지원금 소비 효과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는 25%에서 최대 130%까지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역시, 가시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완화' 조치와 맞물려, 침체된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도 나옵니다.
[박용락/울산시 복지여성국장 : "그 돈으로 식사도 할 것이고 장도 한 번 더 보게 되면 그것은 울산시 전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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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만 약 4만 6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더해 얼어붙었던 소비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 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이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 부담이 늘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은 휴원을 반복했고, 얼어붙은 경기로 일감은 줄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울산시가 지원한 '보육 재난지원금'은 단비였습니다.
자녀 한 명에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김언정/울산시 남구 : "애들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이렇게 재난 보육지원금을 주시니까 애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은 기존의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유아 가정에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0세에서 5세까지, 약 4만 6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울주군이 긴급지원금 소비 효과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는 25%에서 최대 130%까지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역시, 가시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완화' 조치와 맞물려, 침체된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도 나옵니다.
[박용락/울산시 복지여성국장 : "그 돈으로 식사도 할 것이고 장도 한 번 더 보게 되면 그것은 울산시 전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만 약 4만 6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더해 얼어붙었던 소비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 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이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 부담이 늘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은 휴원을 반복했고, 얼어붙은 경기로 일감은 줄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울산시가 지원한 '보육 재난지원금'은 단비였습니다.
자녀 한 명에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김언정/울산시 남구 : "애들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이렇게 재난 보육지원금을 주시니까 애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울산형 재난지원금인 '보육 재난지원금'은 기존의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유아 가정에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0세에서 5세까지, 약 4만 6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울주군이 긴급지원금 소비 효과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는 25%에서 최대 130%까지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보육 재난지원금 역시, 가시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완화' 조치와 맞물려, 침체된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도 나옵니다.
[박용락/울산시 복지여성국장 : "그 돈으로 식사도 할 것이고 장도 한 번 더 보게 되면 그것은 울산시 전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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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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