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철우 작심발언 풀영상 “지금도 만나면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

입력 2021.0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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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스타인 박철우가 어제 경기후 배구계 폭력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박철우는 2009년 국가대표팀에서 당시 코치였던 이상열 현 KB손해보험 감독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상열 당시 코치는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년 뒤 징계가 풀렸고 대학 지도자 등을 거쳐 현재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한 이 감독의 언론 인터뷰를 보고 발언을 결심한 박철우는 "사과를 직접 받은 적도 없다. 지금도 마주치면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라며 여전히 폭행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구단도 이해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철우는 "선수들을 존중하는 지도자들이 나와서 배구계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보다 깨끗해지길 원한다"고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박철우 선수의 작심 발언 풀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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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9 15:42:37
    스포츠K
남자프로배구 스타인 박철우가 어제 경기후 배구계 폭력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박철우는 2009년 국가대표팀에서 당시 코치였던 이상열 현 KB손해보험 감독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상열 당시 코치는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년 뒤 징계가 풀렸고 대학 지도자 등을 거쳐 현재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한 이 감독의 언론 인터뷰를 보고 발언을 결심한 박철우는 "사과를 직접 받은 적도 없다. 지금도 마주치면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라며 여전히 폭행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구단도 이해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철우는 "선수들을 존중하는 지도자들이 나와서 배구계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보다 깨끗해지길 원한다"고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박철우 선수의 작심 발언 풀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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