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주택 화재 현장(사진=제주서부소방서)
개가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21일) 오전 0시 13분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을 제일 처음 목격한 건 앞집에 사는 개였습니다.
앞집 이웃 A씨는 기르던 개가 오랫동안 짖자 밖으로 나왔고, 주택에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처음에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집 주인 B씨도 뒤늦게 밖으로 나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집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9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씨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0시 13분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을 제일 처음 목격한 건 앞집에 사는 개였습니다.
앞집 이웃 A씨는 기르던 개가 오랫동안 짖자 밖으로 나왔고, 주택에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처음에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집 주인 B씨도 뒤늦게 밖으로 나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집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주택 화재 현장(사진=제주서부소방서)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9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씨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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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주택 불, 앞집 개가 짖어 안전 대피…“개가 인명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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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1 14:33:14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주택 화재 현장(사진=제주서부소방서)
개가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21일) 오전 0시 13분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을 제일 처음 목격한 건 앞집에 사는 개였습니다.
앞집 이웃 A씨는 기르던 개가 오랫동안 짖자 밖으로 나왔고, 주택에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처음에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집 주인 B씨도 뒤늦게 밖으로 나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집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9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씨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0시 13분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을 제일 처음 목격한 건 앞집에 사는 개였습니다.
앞집 이웃 A씨는 기르던 개가 오랫동안 짖자 밖으로 나왔고, 주택에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처음에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집 주인 B씨도 뒤늦게 밖으로 나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집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9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씨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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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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