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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박형준 26.1%·김영춘 17.7%”
입력 2021.02.23 (17:00) 수정 2021.02.23 (20:28) 취재K

■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박형준 26.1% ·김영춘 17.7%"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KBS부산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여론조사를 시행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여전히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이 추격에 가속도를 붙이는 양상입니다.


정당을 불문하고 모든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부산시장에 적합하냐고 물었을 때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26.1%로 1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 17.7% 2위,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7.4% 3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박성훈, 변성완 두 명의 전 부산시 부시장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박민식 전 의원,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정규재 전 대통령국민경제자문위원,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35.7% 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적합한 후보로는 김영춘 전 장관이 29.4%로 1위, 변성원 전 권한대행 9.6%,박인영 전 시의회 의장 3.1%였습니다. 그런데 적합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 등 여당 후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는 경우가 57.8%에 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중 적합한 후보로는 박형준 교수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35.8%로 가장 높았고, 이언주 전 의원 10.3%,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 6.7%, 박민식 전 의원 5% 순이었습니다. 야당 후보 적합도 질문에서 부동층은 42.2%였습니다.






■ 與 김영춘·변성완 VS 野 박형준 ·이언주…양자대결 결과는?

여야 각각 지지도가 가장 높은 김영춘 전 장관과 박형준 교수의 양자대결에선 박형준 교수가 12.5%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1차 여론조사 당시에도 박형준 교수가 김영춘 전 장관을 앞서긴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를 좁혔습니다. 김영춘 전 장관은 1차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던 이언주 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2.1%의 지지를 얻어, 이 전 의원을 13.5%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변성완 전 권한대행과 맞대결에서도 1차 여론 조사의 우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변 전 권한대행이 34. 6%, 이언주 전 의원은 30.7%에 그쳐, 격차는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난 3.9%포인트였습니다.

■ 지지율 쏠림현상과 부동층의 움직임…보궐선거 변수

양자대결을 했을 때 부동층 중 '적합후보 없다'는 응답 비율이 감소하면서, 그 응답자가 각 정당 1위 후보들에게 모이는 이른바 지지율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적합 후보에서 1위 김영춘 후보가, 국민의힘 적합 후보에서도 1위 박형준 후보가 각각 5.3%포인트와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4월 보궐선거 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6%였는데, 정당 지지별로 나눠보니 국민의힘 지지층은 81.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71.3%가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질문에서 부산시장으로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차 조사(2021년 1월 2~3일, KBS부산·부산MBC 공동)보다 2차 조사에서 5.4%포인트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적합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부동층이 줄어든 반면, 국민의힘 내 적합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부동층이 다소 늘어 보궐선거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여론조사 방법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KBS부산과 부산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2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부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표본추출 유선RDD 20%, 무선 가상번호80%)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9%였고, 조사결과는 2021년 1월 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하는 방식(셀 가중)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주요 결과 내용은 현재, KBS부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부케부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여론조사 결과 현황(https://www.nesdc.go.kr/portal/main.do)'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837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로 등록되어 있으며, 상세한 질문과 결과 분석 자료는 24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박형준 26.1%·김영춘 17.7%”
    • 입력 2021-02-23 17:00:04
    • 수정2021-02-23 20:28:12
    취재K

■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박형준 26.1% ·김영춘 17.7%"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KBS부산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여론조사를 시행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여전히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이 추격에 가속도를 붙이는 양상입니다.


정당을 불문하고 모든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부산시장에 적합하냐고 물었을 때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26.1%로 1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 17.7% 2위,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7.4% 3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박성훈, 변성완 두 명의 전 부산시 부시장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박민식 전 의원,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정규재 전 대통령국민경제자문위원,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35.7% 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적합한 후보로는 김영춘 전 장관이 29.4%로 1위, 변성원 전 권한대행 9.6%,박인영 전 시의회 의장 3.1%였습니다. 그런데 적합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 등 여당 후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는 경우가 57.8%에 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중 적합한 후보로는 박형준 교수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35.8%로 가장 높았고, 이언주 전 의원 10.3%,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 6.7%, 박민식 전 의원 5% 순이었습니다. 야당 후보 적합도 질문에서 부동층은 42.2%였습니다.






■ 與 김영춘·변성완 VS 野 박형준 ·이언주…양자대결 결과는?

여야 각각 지지도가 가장 높은 김영춘 전 장관과 박형준 교수의 양자대결에선 박형준 교수가 12.5%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1차 여론조사 당시에도 박형준 교수가 김영춘 전 장관을 앞서긴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를 좁혔습니다. 김영춘 전 장관은 1차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던 이언주 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2.1%의 지지를 얻어, 이 전 의원을 13.5%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변성완 전 권한대행과 맞대결에서도 1차 여론 조사의 우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변 전 권한대행이 34. 6%, 이언주 전 의원은 30.7%에 그쳐, 격차는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난 3.9%포인트였습니다.

■ 지지율 쏠림현상과 부동층의 움직임…보궐선거 변수

양자대결을 했을 때 부동층 중 '적합후보 없다'는 응답 비율이 감소하면서, 그 응답자가 각 정당 1위 후보들에게 모이는 이른바 지지율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적합 후보에서 1위 김영춘 후보가, 국민의힘 적합 후보에서도 1위 박형준 후보가 각각 5.3%포인트와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4월 보궐선거 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6%였는데, 정당 지지별로 나눠보니 국민의힘 지지층은 81.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71.3%가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질문에서 부산시장으로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차 조사(2021년 1월 2~3일, KBS부산·부산MBC 공동)보다 2차 조사에서 5.4%포인트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적합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부동층이 줄어든 반면, 국민의힘 내 적합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부동층이 다소 늘어 보궐선거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여론조사 방법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KBS부산과 부산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2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부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표본추출 유선RDD 20%, 무선 가상번호80%)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9%였고, 조사결과는 2021년 1월 말 행전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하는 방식(셀 가중)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주요 결과 내용은 현재, KBS부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부케부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여론조사 결과 현황(https://www.nesdc.go.kr/portal/main.do)'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8378&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로 등록되어 있으며, 상세한 질문과 결과 분석 자료는 24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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