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늘 하루 백신접종 3천 명

입력 2021.02.26 (12:18) 수정 2021.02.26 (1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광주 연결합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하루 접종 예정 인원이 3천여 명입니다.

유승용 기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보훈요양원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접종이 시작돼 조금 전 모두 마쳤는데요.

지금은 요양원에 외부인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령인 입소자보다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오늘 이곳 보훈요양원을 포함해 광주 지역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13곳에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오늘 하루 접종 예상 인원은 광주에서 천 백여 명입니다.

광주에서 1차 접종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데, 전체 접종 인원은 만 3백여 명입니다.

광주시는 전체 대상자 가운데 요양병원 94%, 요양시설은 95%가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남 지역 접종 인원은 천9백여 명인데요.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5일동안 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전남 지역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 94%, 요양시설 97%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각 접종 장소에 배치됐는데요.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에 공급되는 전체 물량은 3만6천백 명분입니다.

백신 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유인도서가 270여 개에 이르는 전남 지역은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전남도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보건지소나 병원선에서도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전남 오늘 하루 백신접종 3천 명
    • 입력 2021-02-26 12:18:30
    • 수정2021-02-26 12:26:22
    뉴스 12
[앵커]

다음은 광주 연결합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하루 접종 예정 인원이 3천여 명입니다.

유승용 기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보훈요양원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접종이 시작돼 조금 전 모두 마쳤는데요.

지금은 요양원에 외부인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령인 입소자보다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오늘 이곳 보훈요양원을 포함해 광주 지역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13곳에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오늘 하루 접종 예상 인원은 광주에서 천 백여 명입니다.

광주에서 1차 접종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데, 전체 접종 인원은 만 3백여 명입니다.

광주시는 전체 대상자 가운데 요양병원 94%, 요양시설은 95%가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남 지역 접종 인원은 천9백여 명인데요.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5일동안 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전남 지역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 94%, 요양시설 97%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각 접종 장소에 배치됐는데요.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에 공급되는 전체 물량은 3만6천백 명분입니다.

백신 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유인도서가 270여 개에 이르는 전남 지역은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전남도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보건지소나 병원선에서도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