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백신 접종 시작…“일상 회복 첫 걸음”
입력 2021.02.26 (19:33)
수정 2021.02.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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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첫발을 뗀 첫날, 충북 곳곳의 모습을 먼저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호 접종자는 청주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이었습니다.
긴장보다는 밝은 분위기 속에 역사적인 첫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이지용/요양병원 원장/충북 1호 접종 : "제가 1호 접종을 했다는 숫자적 이유보다는 오늘, 저희 모두가 코로나를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북의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직원 등 만 4천 2백여 명입니다.
첫날인 오늘, 청주 상당과 제천·증평·괴산 보건소 4곳과 요양병원 11곳 요양시설 15곳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윤경식/요양병원 원장 : "약간 따끔한 정도였고 일반적인 독감 백신 맞는 정도였습니다. 지금 15분 정도가 지난 상탠데 특별히 발작이라든지 열감이라든지 통증 등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접종을 마친 요양병원과 시설 직원 등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윤무석/요양원 대표 :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맞고 나면 좀 자유롭지 않을까…. 빨리 접종을 하고 보호자들하고 면회가 됐으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임은숙/요양원 종사자 : "거의 출퇴근만 하고 명절 때도 집에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마스크 벗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충북에는 1차 8,200여 명분에 이어 모레, 2차 5,600여 명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합니다.
119구급대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6,900여 명분은 언제 도착할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예방 백신) 접종을 맞아주시고, 하루빨리 소소한 일상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응급 상황 대비책도 충분히 마련돼있다면서, 대상자들은 안심하고 접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최영준/화면제공:청주시·충주시·음성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첫발을 뗀 첫날, 충북 곳곳의 모습을 먼저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호 접종자는 청주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이었습니다.
긴장보다는 밝은 분위기 속에 역사적인 첫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이지용/요양병원 원장/충북 1호 접종 : "제가 1호 접종을 했다는 숫자적 이유보다는 오늘, 저희 모두가 코로나를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북의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직원 등 만 4천 2백여 명입니다.
첫날인 오늘, 청주 상당과 제천·증평·괴산 보건소 4곳과 요양병원 11곳 요양시설 15곳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윤경식/요양병원 원장 : "약간 따끔한 정도였고 일반적인 독감 백신 맞는 정도였습니다. 지금 15분 정도가 지난 상탠데 특별히 발작이라든지 열감이라든지 통증 등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접종을 마친 요양병원과 시설 직원 등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윤무석/요양원 대표 :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맞고 나면 좀 자유롭지 않을까…. 빨리 접종을 하고 보호자들하고 면회가 됐으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임은숙/요양원 종사자 : "거의 출퇴근만 하고 명절 때도 집에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마스크 벗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충북에는 1차 8,200여 명분에 이어 모레, 2차 5,600여 명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합니다.
119구급대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6,900여 명분은 언제 도착할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예방 백신) 접종을 맞아주시고, 하루빨리 소소한 일상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응급 상황 대비책도 충분히 마련돼있다면서, 대상자들은 안심하고 접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최영준/화면제공:청주시·충주시·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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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첫발을 뗀 첫날, 충북 곳곳의 모습을 먼저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호 접종자는 청주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이었습니다.
긴장보다는 밝은 분위기 속에 역사적인 첫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이지용/요양병원 원장/충북 1호 접종 : "제가 1호 접종을 했다는 숫자적 이유보다는 오늘, 저희 모두가 코로나를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북의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직원 등 만 4천 2백여 명입니다.
첫날인 오늘, 청주 상당과 제천·증평·괴산 보건소 4곳과 요양병원 11곳 요양시설 15곳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윤경식/요양병원 원장 : "약간 따끔한 정도였고 일반적인 독감 백신 맞는 정도였습니다. 지금 15분 정도가 지난 상탠데 특별히 발작이라든지 열감이라든지 통증 등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접종을 마친 요양병원과 시설 직원 등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윤무석/요양원 대표 :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맞고 나면 좀 자유롭지 않을까…. 빨리 접종을 하고 보호자들하고 면회가 됐으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임은숙/요양원 종사자 : "거의 출퇴근만 하고 명절 때도 집에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마스크 벗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충북에는 1차 8,200여 명분에 이어 모레, 2차 5,600여 명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합니다.
119구급대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6,900여 명분은 언제 도착할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예방 백신) 접종을 맞아주시고, 하루빨리 소소한 일상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응급 상황 대비책도 충분히 마련돼있다면서, 대상자들은 안심하고 접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최영준/화면제공:청주시·충주시·음성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첫발을 뗀 첫날, 충북 곳곳의 모습을 먼저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호 접종자는 청주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이었습니다.
긴장보다는 밝은 분위기 속에 역사적인 첫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이지용/요양병원 원장/충북 1호 접종 : "제가 1호 접종을 했다는 숫자적 이유보다는 오늘, 저희 모두가 코로나를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북의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직원 등 만 4천 2백여 명입니다.
첫날인 오늘, 청주 상당과 제천·증평·괴산 보건소 4곳과 요양병원 11곳 요양시설 15곳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윤경식/요양병원 원장 : "약간 따끔한 정도였고 일반적인 독감 백신 맞는 정도였습니다. 지금 15분 정도가 지난 상탠데 특별히 발작이라든지 열감이라든지 통증 등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접종을 마친 요양병원과 시설 직원 등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윤무석/요양원 대표 :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맞고 나면 좀 자유롭지 않을까…. 빨리 접종을 하고 보호자들하고 면회가 됐으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임은숙/요양원 종사자 : "거의 출퇴근만 하고 명절 때도 집에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마스크 벗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충북에는 1차 8,200여 명분에 이어 모레, 2차 5,600여 명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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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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