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첫날 원격수업 시스템·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일부 접속 말썽

입력 2021.03.02 (17:10) 수정 2021.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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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새 학기 첫날인 오늘(2일) 초·중학교에서 주로 이용하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와 코로나19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오전 8시 52분쯤 e학습터 화상 수업에서 접속 지연이 있었다."라며 "서버를 즉각 증설해 9시 15분부터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이나 화상 수업서비스 관련 큰 장애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EBS·한국교육기술정보원(KERIS)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EBS·KERIS 내 기능오류 등 즉각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상황실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반편성을 미리 하지 않아 학생 정보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가 진단 앱 관리 권한을 보유한 보건교사가 출근하지 않아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못한 곳이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대상 학생 557만 2천 명 가운데 80%가 자가진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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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학기 첫날 원격수업 시스템·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일부 접속 말썽
    • 입력 2021-03-02 17:10:36
    • 수정2021-03-02 17:54:35
    사회
2021학년도 새 학기 첫날인 오늘(2일) 초·중학교에서 주로 이용하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와 코로나19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오전 8시 52분쯤 e학습터 화상 수업에서 접속 지연이 있었다."라며 "서버를 즉각 증설해 9시 15분부터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이나 화상 수업서비스 관련 큰 장애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EBS·한국교육기술정보원(KERIS)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EBS·KERIS 내 기능오류 등 즉각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상황실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반편성을 미리 하지 않아 학생 정보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가 진단 앱 관리 권한을 보유한 보건교사가 출근하지 않아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못한 곳이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대상 학생 557만 2천 명 가운데 80%가 자가진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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