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옷보다 비싼 단추…희귀한 단추 전시회

입력 2021.03.03 (10:59) 수정 2021.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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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단추 위에 독특한 색채로 그려진 여인의 모습들, 제각기 특색 있는 예술 작품인 골동품 단추 전시회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러시아의 단추 수집가 나탈리아 프리스탄쿄바 씨가 16년에 걸쳐 수집한 것인데요,

17세기 표트르 대제 때 만들어진 단추는 단추를 달고 있던 옷보다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국경을 넘을 때 세관 신고 목록에 포함될 정도였고, 상속을 통해 대대로 물려받은 유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1세기부터 20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단추 80여 개를 선보였는데요,

하나에 수백만 원인 단추를 비롯해 희귀한 단추들이 수천 개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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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옷보다 비싼 단추…희귀한 단추 전시회
    • 입력 2021-03-03 10:59:06
    • 수정2021-03-03 11:03:08
    지구촌뉴스
동그란 단추 위에 독특한 색채로 그려진 여인의 모습들, 제각기 특색 있는 예술 작품인 골동품 단추 전시회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러시아의 단추 수집가 나탈리아 프리스탄쿄바 씨가 16년에 걸쳐 수집한 것인데요,

17세기 표트르 대제 때 만들어진 단추는 단추를 달고 있던 옷보다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국경을 넘을 때 세관 신고 목록에 포함될 정도였고, 상속을 통해 대대로 물려받은 유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1세기부터 20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단추 80여 개를 선보였는데요,

하나에 수백만 원인 단추를 비롯해 희귀한 단추들이 수천 개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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