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기 신도시 전체 대상 LH 등 근무자·가족 토지거래 전수조사”

입력 2021.03.03 (14:11) 수정 2021.03.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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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무관련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 투입해서 한점 의혹 남지 않게 강도높게 조사하라"면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엄중히 대응할 것"을 함께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택지 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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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3 14:11:53
    • 수정2021-03-03 15:21:0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무관련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 투입해서 한점 의혹 남지 않게 강도높게 조사하라"면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엄중히 대응할 것"을 함께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택지 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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