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98명…“5월까지 AZ 백신 105만 명 분 도입”

[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98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5월까지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명 분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유지향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81 명 해외 유입은 1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9명 경기 168 명 인천 12 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5 명, 사망자는 8명 늘어 총 1,627 명입니다.

어제 새 백신 접종자는 67,153 명, 이렇게 해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누적 백신 접종자는 22만 85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됐다며 모두 105만 명분이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달에 약 35만명 분, 4~5월에 약 70만 명분입니다.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처음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열리는데요.

정 총리는 개편안의 시행 시기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가며 내용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추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이동량이 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