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모두 격리해제

입력 2021.03.05 (10:26) 수정 2021.03.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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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의 확진 수용자들이 모두 격리 해제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제(4일) 기준 동부구치소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 수용자 12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현재 동부구치소 내 확진 수용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1월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동료와 수용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1,278명이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수용자는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3명입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코로나19 관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지난달부터 교정시설 내 대면 접견과 실외운동, 공동목욕 등을 부분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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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감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모두 격리해제
    • 입력 2021-03-05 10:26:33
    • 수정2021-03-05 10:27:22
    사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의 확진 수용자들이 모두 격리 해제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제(4일) 기준 동부구치소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 수용자 12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현재 동부구치소 내 확진 수용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1월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동료와 수용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1,278명이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수용자는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3명입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코로나19 관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지난달부터 교정시설 내 대면 접견과 실외운동, 공동목욕 등을 부분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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