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한 민생당 이수봉, ‘부동산 1호 공약’ 발표

입력 2021.03.07 (13:44) 수정 2021.03.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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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수봉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7일) 제1호 공약으로 부동산 기득권 카르텔 혁파를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비대위원장은 오늘 최근 LH 임직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기득권 카르텔 세력의 민낯이 드러난 사태로 봐야 한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격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사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이헌재 전 부총리나 양호 전 나라은행장에 대해 윤석열은 전혀 수사한 바가 없다”며 “이는 기득권 카르텔이 철저한 수사는 외면한 채 서로를 일정한 선에서 봐주는 ‘약속 대련’의 측면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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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3-07 13:46:47
    정치
민생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수봉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7일) 제1호 공약으로 부동산 기득권 카르텔 혁파를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비대위원장은 오늘 최근 LH 임직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기득권 카르텔 세력의 민낯이 드러난 사태로 봐야 한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격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사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이헌재 전 부총리나 양호 전 나라은행장에 대해 윤석열은 전혀 수사한 바가 없다”며 “이는 기득권 카르텔이 철저한 수사는 외면한 채 서로를 일정한 선에서 봐주는 ‘약속 대련’의 측면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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