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주 탐사 경쟁이 불붙은 '화성'은 실제 어떤 모습일까요.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79개의 현지 사진을 결합해 고해상도 파노라마를 만들어 공개했는데요. 땅 위 암석과 저 멀리 언덕까지 척박한 화성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배경 소리는 퍼서비어런스가 착륙 지점에서 녹음한 화성의 '바람 소리' 입니다. 지난달 말 NASA가 1차로 공개한 소리는 녹음 마이크가 퍼서비어런스 몸체 안에 있어서 명확하지 않았는데요. 어제(10일) NASA가 공개한 2차 소리는 마이크를 외부로 꺼내 녹음해, 더욱 선명하게 바람 소리가 잡혔습니다.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한 '예제로 분화구(jezero crater)'는 30억~40억 년 전 강물이 흘러들던 삼각주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수십억 년 전 생명체가 살았을지도 모를, 예제로 분화구의 실제 영상을 바람 소리와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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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톡] 영상에 담긴 실제 화성…붉은 땅에 메마른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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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1 11:35:24
최근 우주 탐사 경쟁이 불붙은 '화성'은 실제 어떤 모습일까요.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79개의 현지 사진을 결합해 고해상도 파노라마를 만들어 공개했는데요. 땅 위 암석과 저 멀리 언덕까지 척박한 화성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배경 소리는 퍼서비어런스가 착륙 지점에서 녹음한 화성의 '바람 소리' 입니다. 지난달 말 NASA가 1차로 공개한 소리는 녹음 마이크가 퍼서비어런스 몸체 안에 있어서 명확하지 않았는데요. 어제(10일) NASA가 공개한 2차 소리는 마이크를 외부로 꺼내 녹음해, 더욱 선명하게 바람 소리가 잡혔습니다.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한 '예제로 분화구(jezero crater)'는 30억~40억 년 전 강물이 흘러들던 삼각주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수십억 년 전 생명체가 살았을지도 모를, 예제로 분화구의 실제 영상을 바람 소리와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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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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