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현대케미칼·배수관로 제조업체 사고 잇따라 2명 숨져

입력 2021.03.11 (17:18) 수정 2021.03.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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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8시 50분쯤 현대케미칼 서산 대산공장 내부 증류탑 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협력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철제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한 콘크리트 배수관로 제조 업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배수관로 제조 틀에 30대 외국인 근로자 B 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에서 업체들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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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1 17:18:38
    • 수정2021-03-11 17:49:53
    사회
오늘(11일) 오전 8시 50분쯤 현대케미칼 서산 대산공장 내부 증류탑 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협력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철제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한 콘크리트 배수관로 제조 업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배수관로 제조 틀에 30대 외국인 근로자 B 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에서 업체들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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