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현재까지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 관련 사망·중증이상 없어” - 3월 13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03.13 (15:26) 수정 2021.03.13 (16: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중증 이상 신고가 들어 온 사례와 관련해, 현재까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로 사망하거나 중증이상이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박영준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후 신고된 사망과 중증 사례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사례에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택 상황총괄반장도 “사망 사례 15건 중 8건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피해조사반 전문가평가 결과가 있었고, 8건은‘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라고 잠정결론이 나왔다는 부분들을 지난 월요일에 보고를 한번 드린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경택 반장은 이어 “나머지 추가 7건의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어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2차 회의가 개최됐고, 검토 결과를 정리해 3월 15일 월요일 브리핑에서 투명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해, 배경택 반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에서 신고된 일련번호의 백신이 수입된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접종을 한 58만여 명 중에서 백신 접종 후에 혈전색전증 등 유사한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반장은 이어 “국외의 이상 반응 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의 이상 반응 신고 현황과 비교하면서 유사 사례나 이상 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조치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현재까지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 관련 사망·중증이상 없어” - 3월 13일 오후 브리핑
    • 입력 2021-03-13 15:26:28
    • 수정2021-03-13 16:34:57
    사회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중증 이상 신고가 들어 온 사례와 관련해, 현재까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로 사망하거나 중증이상이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박영준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후 신고된 사망과 중증 사례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사례에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택 상황총괄반장도 “사망 사례 15건 중 8건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피해조사반 전문가평가 결과가 있었고, 8건은‘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라고 잠정결론이 나왔다는 부분들을 지난 월요일에 보고를 한번 드린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경택 반장은 이어 “나머지 추가 7건의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어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2차 회의가 개최됐고, 검토 결과를 정리해 3월 15일 월요일 브리핑에서 투명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해, 배경택 반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에서 신고된 일련번호의 백신이 수입된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접종을 한 58만여 명 중에서 백신 접종 후에 혈전색전증 등 유사한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반장은 이어 “국외의 이상 반응 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의 이상 반응 신고 현황과 비교하면서 유사 사례나 이상 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조치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