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충남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5등급차 운행 제한

입력 2021.03.14 (19:02) 수정 2021.03.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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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충남 지역의 석탄 발전 34기 중 11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23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합니다.

또 수도권과 충남 지역 내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은 공사 시간을 바꾸고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담당 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비산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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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4 19:02:04
    • 수정2021-03-14 1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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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충남 지역의 석탄 발전 34기 중 11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23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합니다.

또 수도권과 충남 지역 내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은 공사 시간을 바꾸고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담당 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비산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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