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23일 AZ백신 접종…靑 “안전성 논란 불식”

입력 2021.03.15 (16:24) 수정 2021.03.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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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5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출국자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이번달 23일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문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로, 접종 당일 8명에서 9명 가량의 일부 순방 필수인력도 함께 접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대통령 백신 접종 일정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공무상 해외출국에 해당하는 절차를 따르더라도 시기를 늦추거나 조정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첫 날 먼저 접종하기로 일정을 짠 것"이라고 설명하며, "불안해하는 (일부) 국민들을 위해 먼저 팔을 걷으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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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부부, 23일 AZ백신 접종…靑 “안전성 논란 불식”
    • 입력 2021-03-15 16:24:12
    • 수정2021-03-15 18:19:11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5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출국자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이번달 23일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문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로, 접종 당일 8명에서 9명 가량의 일부 순방 필수인력도 함께 접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대통령 백신 접종 일정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공무상 해외출국에 해당하는 절차를 따르더라도 시기를 늦추거나 조정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첫 날 먼저 접종하기로 일정을 짠 것"이라고 설명하며, "불안해하는 (일부) 국민들을 위해 먼저 팔을 걷으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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