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화가 ‘코로나 영웅’ 그림 224억에…전액 기부

입력 2021.03.24 (06:50) 수정 2021.03.24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파격적인 행보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지난해 영국의 한 병원 응급실 벽에 코로나 19 일선 의료진을 이 시대 새로운 영웅으로 표현한 그림을 몰래 걸어놓고 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이 그림이 최근 경매에서 지금껏 판매된 뱅크시의 작품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얼굴 없는 거리 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뱅크시'가 코로나 19 의료진 위해 그린 그림이 영국 경매에서 우리 돈 약 224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게임 체인저'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지난해 5월 초 뱅크시가 코로나 19 일선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찬사의 의미로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 병원에 몰래 기부한 작품인데요.

현지시간 23일 영국 크리스티가 주최한 비대면 온라인 경매에서 당초 추정가보다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돼, 지금까지 경매에 나왔던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경매 수익금은 뱅크시 그림을 기부받은 사우샘프턴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들의 복지 증진에 전액 사용된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얼굴 없는 화가 ‘코로나 영웅’ 그림 224억에…전액 기부
    • 입력 2021-03-24 06:50:37
    • 수정2021-03-24 10:12:06
    뉴스광장 1부
[앵커]

파격적인 행보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지난해 영국의 한 병원 응급실 벽에 코로나 19 일선 의료진을 이 시대 새로운 영웅으로 표현한 그림을 몰래 걸어놓고 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이 그림이 최근 경매에서 지금껏 판매된 뱅크시의 작품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얼굴 없는 거리 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뱅크시'가 코로나 19 의료진 위해 그린 그림이 영국 경매에서 우리 돈 약 224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게임 체인저'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지난해 5월 초 뱅크시가 코로나 19 일선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찬사의 의미로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 병원에 몰래 기부한 작품인데요.

현지시간 23일 영국 크리스티가 주최한 비대면 온라인 경매에서 당초 추정가보다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돼, 지금까지 경매에 나왔던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경매 수익금은 뱅크시 그림을 기부받은 사우샘프턴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들의 복지 증진에 전액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