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확인…“탄도미사일 아니다”

입력 2021.03.24 (06:51) 수정 2021.03.24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은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주말 북한이 서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확인하고,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24일) 오전 정보당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지난 일요일 오전 6시 36분경 북한이 남포에서 중국 쪽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 의원은 "한미 군 당국은 당시 파악하고 있었는데 발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고 과거에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미 합의로 발표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 주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WP는 발사 시점을 지난 2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당국,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확인…“탄도미사일 아니다”
    • 입력 2021-03-24 06:51:16
    • 수정2021-03-24 07:59:58
    정치
군 당국은 북한은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주말 북한이 서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확인하고,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24일) 오전 정보당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지난 일요일 오전 6시 36분경 북한이 남포에서 중국 쪽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 의원은 "한미 군 당국은 당시 파악하고 있었는데 발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고 과거에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미 합의로 발표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 주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WP는 발사 시점을 지난 2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