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부대조건 달고 상임위 의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드림타워로 이전하려는 엘티카지노와 관련해 의견 제시의 건을 재상정하고 17가지 부대조건을 달아 의결했습니다.

문광위는 부대조건으로 도민 고용 80%와 직급별 도민 고용 비율 준수, 제주발전기부금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 마련과 투명한 집행을 요구했습니다.

또, 주거·학습권 침해와 범죄 등 지역사회에서 우려하는 부작용의 해소방안 마련과 카지노 영향평가 제도 개선 등도 주문했습니다.

엘티카지노 드림타워 이전 건은 내일(25)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주도에 제출되고 카지노업감독위원회를 거쳐 원희룡 지사가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