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 논란’ 박나래, “죄송한 마음뿐” 자필 사과

입력 2021.03.26 (10:29) 수정 2021.03.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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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필 사과문을 냈습니다.

박 씨는 오늘(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서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씨는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제작진과 소속사가 사과했지만 박 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후 박 씨가 출연 중인 MBC TV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자 박 씨는 결국 팬들을 향해 직접 사과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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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6 10:29:37
    • 수정2021-03-26 10:34:21
    문화
웹예능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필 사과문을 냈습니다.

박 씨는 오늘(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서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씨는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제작진과 소속사가 사과했지만 박 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후 박 씨가 출연 중인 MBC TV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자 박 씨는 결국 팬들을 향해 직접 사과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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