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이불을 뒤집어 쓴, 나의 특별한 환자

입력 2021.03.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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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방호복과 두꺼운 장갑에 환자가 불편할까 걱정합니다.

환자는 간호사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면 어쩌나 싶어 이불을 뒤집어쓰기도 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위세 속에서도 환자와 간호사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심소현, 이나윤 간호사는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코로나 환자가 아닌 '나의 환자' '내가 돌봐야 할 환자'라고.

"코로나 환자로서가 아닌
내가 돌봐야 할 환자들이었다." (이나윤 간호사)


"이들은 우리가 경계하고 피할 사람이 아니라
병이 나을 수 있도록 보듬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소현 간호사)
(대한간호협회,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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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이불을 뒤집어 쓴, 나의 특별한 환자
    • 입력 2021-03-28 09:05:49
    사회

간호사는 방호복과 두꺼운 장갑에 환자가 불편할까 걱정합니다.

환자는 간호사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면 어쩌나 싶어 이불을 뒤집어쓰기도 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위세 속에서도 환자와 간호사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심소현, 이나윤 간호사는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코로나 환자가 아닌 '나의 환자' '내가 돌봐야 할 환자'라고.

"코로나 환자로서가 아닌
내가 돌봐야 할 환자들이었다." (이나윤 간호사)


"이들은 우리가 경계하고 피할 사람이 아니라
병이 나을 수 있도록 보듬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소현 간호사)
(대한간호협회,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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