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큰 일교차 주의…한 낮 20도 안팎 ‘포근’

'한식'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가 잘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식'인 오늘, 아침은 다소 추웠지만, 청명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5도 영양은 1도로 시작하겠는데요.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특히 경북 북동산지는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때문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까요 냉해 피해 없도록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따뜻한 햇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니까요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7도 낮 최고는 19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자세한 기온입니다.

먼저 아침 최저 기온인데요.

대구와 구미, 경산이 5도, 안동과 예천이 3도, 영양과 청송은 1도, 포항은 7도로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5도가량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대구와 청도 영천이 20도가 되겠고요.

안동과 영주는 19도, 포항은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고요.

내일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