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맑고 공기 깨끗…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1.04.06 (07:23) 수정 2021.04.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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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달큰한 꽃향기가 실려오는 계절입니다.

한낮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느껴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5도, 의성과 장수는 0도 안팎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의성과 장수는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많게는 20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오전에 경기 남부와 충남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북동풍이 불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며 금세 공기는 깨끗해지겠습니다.

높은 상공에 구름이 끼면서 이불 역할을 해주어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5도로 어제보다 1~4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전주와 광주 19도, 대구 20도, 제주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남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영남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맑고 온화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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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6 07:23:35
    • 수정2021-04-06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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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달큰한 꽃향기가 실려오는 계절입니다.

한낮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느껴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5도, 의성과 장수는 0도 안팎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의성과 장수는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많게는 20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오전에 경기 남부와 충남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북동풍이 불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며 금세 공기는 깨끗해지겠습니다.

높은 상공에 구름이 끼면서 이불 역할을 해주어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5도로 어제보다 1~4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전주와 광주 19도, 대구 20도, 제주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남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영남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맑고 온화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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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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