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네이버 카카오 ‘웹툰’ 전쟁…황금알 낳는 거위

입력 2021.04.07 (18:02) 수정 2021.04.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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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가 콕 집어 전해주는 경제뉴스, ET콕입니다.

배우 송중기 주연의 영화 승리호입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 SF물로, 지난 2월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됐습니다.

동시에 웹툰 승리호도 연재를 시작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디지털 만화, 웹툰의 경쟁력은 무한한 상상력에서 나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즉각적인 댓글 수용도 강점입니다.

인기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돼 다시 화제에 오르는 경우가 더는 새롭지 않습니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 연간 결제액은 1조3천억 원이 넘습니다.

웹툰 뿐 아니라 웹소설까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둘러싼 양사간 경쟁이 뜨겁습니다.

지난 5일 카카오가 미국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4천억 원에 인수할 거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합니다만, 당장 네이버의 움직임과 관련짓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버가 지난 1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데 대한 맞불 아니냐는 것이죠.

웹소설과 웹툰 모두 큰돈을 벌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재료 이른바 킬러 콘텐츠가 된단 점에서 두 업체간 경쟁은 숙명과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ET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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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 네이버 카카오 ‘웹툰’ 전쟁…황금알 낳는 거위
    • 입력 2021-04-07 18:02:35
    • 수정2021-04-07 18:17:56
    통합뉴스룸ET
ET가 콕 집어 전해주는 경제뉴스, ET콕입니다.

배우 송중기 주연의 영화 승리호입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 SF물로, 지난 2월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됐습니다.

동시에 웹툰 승리호도 연재를 시작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디지털 만화, 웹툰의 경쟁력은 무한한 상상력에서 나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즉각적인 댓글 수용도 강점입니다.

인기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돼 다시 화제에 오르는 경우가 더는 새롭지 않습니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 연간 결제액은 1조3천억 원이 넘습니다.

웹툰 뿐 아니라 웹소설까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둘러싼 양사간 경쟁이 뜨겁습니다.

지난 5일 카카오가 미국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4천억 원에 인수할 거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합니다만, 당장 네이버의 움직임과 관련짓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버가 지난 1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데 대한 맞불 아니냐는 것이죠.

웹소설과 웹툰 모두 큰돈을 벌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재료 이른바 킬러 콘텐츠가 된단 점에서 두 업체간 경쟁은 숙명과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ET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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