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이진석 기소는 ‘꼬리자르기’…몸통 단죄해야”
입력 2021.04.10 (15:51)
수정 2021.04.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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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검찰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기소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데 대해, '꼬리 자르기'라면서 "반드시 재수사해 몸통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이진석 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불기소한 것에 대해 "꼬리 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반발했습니다.
전 울산시장으로, 자신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김 의원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철호(현 울산시장) 당시 변호사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만났고 임 실장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물증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 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권력을 남용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고 선거를 농락한 무리의 수괴에 대한 처벌이 유야무야 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이진석 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불기소한 것에 대해 "꼬리 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반발했습니다.
전 울산시장으로, 자신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김 의원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철호(현 울산시장) 당시 변호사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만났고 임 실장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물증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 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권력을 남용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고 선거를 농락한 무리의 수괴에 대한 처벌이 유야무야 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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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이진석 기소는 ‘꼬리자르기’…몸통 단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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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10 15:51:31
- 수정2021-04-10 16:25:08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검찰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기소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데 대해, '꼬리 자르기'라면서 "반드시 재수사해 몸통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이진석 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불기소한 것에 대해 "꼬리 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반발했습니다.
전 울산시장으로, 자신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김 의원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철호(현 울산시장) 당시 변호사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만났고 임 실장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물증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 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권력을 남용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고 선거를 농락한 무리의 수괴에 대한 처벌이 유야무야 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이진석 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불기소한 것에 대해 "꼬리 자르기 한다고 몸통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반발했습니다.
전 울산시장으로, 자신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김 의원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철호(현 울산시장) 당시 변호사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만났고 임 실장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물증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 검찰의 진수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애지중지하는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쫓았는지 극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권력을 남용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고 선거를 농락한 무리의 수괴에 대한 처벌이 유야무야 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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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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