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부동산·백신 쟁점

입력 2021.04.20 (01:01) 수정 2021.04.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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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0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부동산 가격 폭등 관련 대책과 백신 수급 문제, 코로나19 경제 위기 해법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 정부의 경제 대응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 투기 세력 처벌과 함께 2·4 부동산 공급 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낮은 백신 접종률 등 백신 수급 관련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면서, LH 사태와 임대차 3법 부작용, 주택 공시가격 급등 문제를 거듭 비판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 참석하고,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서는 윤성원 국토1차관이 출석합니다.

국회는 앞서 어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데 이어, 내일(21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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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0 01:01:21
    • 수정2021-04-20 01:32:25
    정치
국회는 오늘(20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부동산 가격 폭등 관련 대책과 백신 수급 문제, 코로나19 경제 위기 해법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 정부의 경제 대응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 투기 세력 처벌과 함께 2·4 부동산 공급 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낮은 백신 접종률 등 백신 수급 관련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면서, LH 사태와 임대차 3법 부작용, 주택 공시가격 급등 문제를 거듭 비판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 참석하고,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서는 윤성원 국토1차관이 출석합니다.

국회는 앞서 어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데 이어, 내일(21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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