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통화’ 모더나 백신, 하반기 도입될 듯…“2분기 어려워”

입력 2021.04.20 (17:14) 수정 2021.04.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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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2분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던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은 상반기 확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오늘(20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이 연말에 모더나 CEO(최고경영자)와 화상 통화로 확보했다는 모더나 백신은 어디 있느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문에 “상당 부분이 상반기에는 물량이 많이 들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고, 하반기에는 들어오게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영상통화에서 4000만 회분의 백신 공급에 합의했고, 2분기부터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청와대가 2분기 2천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인가’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를 다 합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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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0 17:14:06
    • 수정2021-04-20 17:15:05
    정치
정부가 올해 2분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던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은 상반기 확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오늘(20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이 연말에 모더나 CEO(최고경영자)와 화상 통화로 확보했다는 모더나 백신은 어디 있느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문에 “상당 부분이 상반기에는 물량이 많이 들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고, 하반기에는 들어오게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영상통화에서 4000만 회분의 백신 공급에 합의했고, 2분기부터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청와대가 2분기 2천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인가’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를 다 합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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