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6개월 후 추가 접종…아동·청소년도 포함”

입력 2021.04.22 (06:41) 수정 2021.04.22 (06: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집단면역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이 6개월 후 두 번째 대국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임상 시험 결과가 없어 첫 번째 접종 캠페인에서 제외됐던 어린이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TV 중계 연설을 통해 "이르면 6개월 뒤 또 한 번의 대국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화이자, 모더나 측과 부스터 샷 용도로 사용할 1천6백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그때까지는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도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여 두 번째 접종 캠페인에는 아동ㆍ청소년층까지 대상자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그간 이스라엘은 임상 결과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는데요.

이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질 경우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집단 면역' 목표를 가장 먼저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6개월 후 추가 접종…아동·청소년도 포함”
    • 입력 2021-04-22 06:41:40
    • 수정2021-04-22 06:48:52
    뉴스광장 1부
[앵커]

집단면역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이 6개월 후 두 번째 대국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임상 시험 결과가 없어 첫 번째 접종 캠페인에서 제외됐던 어린이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TV 중계 연설을 통해 "이르면 6개월 뒤 또 한 번의 대국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화이자, 모더나 측과 부스터 샷 용도로 사용할 1천6백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그때까지는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도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여 두 번째 접종 캠페인에는 아동ㆍ청소년층까지 대상자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그간 이스라엘은 임상 결과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는데요.

이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질 경우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집단 면역' 목표를 가장 먼저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